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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한 줄 한 줄 짜면서 익히는 러스트 프로그래밍

by 파이스탁 2022. 11. 6.

도서 리뷰는 인사이트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최근 C 및 C++를 대체할 용도로 러스트(Rust)라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러스트는 모질라에서 개발한 범용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러스트는 안전하고 병렬적이며 실용적인 언어로 설계되었습니다. CPU에서 코어의 수가 늘어감에 따라 점점 더 병렬 프로그래밍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C++에서 스레드(thread) 등을 사용하여 병렬처리를 구현하는 것은 버그나 메모리 누스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메모리 관련 취약점 문제는 C 및 C ++ 등의 기존 프로그래밍 언어의 구조적인 문제로 해당 언어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오직 프로그래머의 실력에 의존적이었습니다. 러스트는 C 및 C++ 같은 기존 시스템 소프트웨어 언어를 안전하게 대체할 수 있습니다.

 

 

본 도서는 기존에 C 및 C++를 배운 경험이 있는 프로그래머를 위한 책입니다. 국내의 프로그래밍 언어 입문 서적들은 개발 환경부터 시작하여 언어의 특징을 위주로 기술합니다. 반면 이 책은 다음 그림과 같이 러스트 개발에 대한 환경 구축에 대한 설명이 없으며 독자들이 이미 프로그래밍 경험이 있다는 것을 가정하고 집필된 책입니다. 기본적인 문법을 설명한 후 러스트를 어떻게 시스템 프로그래밍에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러 실무적인 사례를 제공합니다. 파일 처리, 네트워크 스택 구현, 운영 체제 커널 만들기 및 컴파일하기와 같은 여러 프로그래밍에 대해 예제를 통해 러스트와 시스템 프로그래밍을 둘 다 설명합니다.

 

 

러스트의 인기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러스트를 위한 한글책이 많지 않습니다. 기존에 C 및 C++를 다뤄본 사용자라면 러스트를 위한 환경 셋업과 같은 것들은 쉽게 해결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실무적인 예제를 통해 어떻게 러스트를 시스템 프로그래밍에 사용하는지에 대하여 보다 빠르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