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2021년 아이패드 매직키보드에서 반드시 보완해야 할 점 두 가지를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한국 사용자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아이패드 매직키보드에서는 한영전환을 하는 옵션이 몇 가지 있지만 모두 불편합니다.
- Caps lock 키를 이용한 한영 전환
- Ctrl+Space를이용한 한영 전환
- 지구본키 (이거 눌러보고 이런데다가 매핑을 해둔 것인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운영체제와 상관없이 한영전환을 위하여 shift+space 키 조합을 사용합니다. 나름 시프트 키(Shift)가 영어 대소문자를 변경할 때도 자주 사용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MacOS에서도 이게 가능합니다. 다만 현재 아이패드용 os 에서는 이게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일단 한영전환을 쉽게 할 수 없습니다. 제가 애플 한국 담당자라면 한국사람이 한영전환 어떻게 하는지..그리고 프로그래머가 맥 제품을 상당히 많이 사용한다는 사실을 보면 어떤 키를 선호하는지 본사에 건의라도 할텐데..이거 머 노예 근성인지...해결될 기미가 안보입니다.
두 번째로 시급한 문제는 Esc 키와 Function 키입니다. 아이패드 프로에 키보드를 단다고 해서 노트북처럼 사용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급하게 노트북 용도로 사용하고 싶고 패드 용도로도 사용하고 싶어서 이런 조합을 찾는게 아닐까요? 키보드를 5행으로 만들 것이 아니라 어차피 남는 공간에 Esc 키와 Function키를 넣어야합니다.
일단 장점은 확실합니다. Seamless한 연결 그리고 거치 이건 좋습니다. 단점인 무게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다만 트랙패드의 성능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40만원을 지불해서 누구는 살 수 있고 여기서 가치를 찾을 수 있을겁니다. 기존의 매직키보드에 거치기능+트랜패드 형태의 6세대 제품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적으로 shift + space 한영전환이 가능하도록 해주면 좋겠네요. 애플코리아 이런거 하라고 있는거 아닌가요? 이게 되면 쓸모없는 Caps Lock 키를 Esc로 보내던지 해야겠네요. 과연 이게 될까 싶기는 합니다. 한영전환 불편한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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